[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26일(현지시간) 독일계 투자은행 도이치방크(Deutsche Bank)의 짐 리드(Jim reid)는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을 이끄는 요인은 미국 연방준비위워회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최근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하 정책으로 투자자들이 대체통화를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리가 인하하면 자산을 금융권에 묶어 두는 것보다 투자수익률이 불확정적이지만 상승 가능성이 있는 위험 자산을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진다는 것입니다.
미 연준위가 공식적으로 금리 인하를 발표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지난 25일(현지시간) 제롬 파월(Jerome Powell)은 “경제 전망에 관한 정보를 주시하고 경기 확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마하며 금리 인하를 시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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