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스위스법인 신용등급 ‘A’ 획득… 해외시장 확대 박차
코리안리, 스위스법인 신용등급 ‘A’ 획득… 해외시장 확대 박차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0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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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까지 해외수재 비중 80% 확대 '목표'
원종규 코리안리 대표이사 사장 [사진=코리안리]
원종규 코리안리 대표이사 사장 [사진=코리안리]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코리안리(대표이사 사장 원종규)가 지난달 출범한 스위스 현지법인이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이하 S&P)로부터 ‘A’(Stable) 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S&P는 지난달 28일 스위스 현지법인이 코리안리의 유럽 재보험 사업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며 A 등급을 부여하고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라고 발표했습니다.  

S&P는 “모그룹 코리안리의 우수한 영업환경 및 리스크 관리 능력에 힘입어 유럽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영업할 것으로 보인다”며 “본사의 해외수재 확장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스위스법인의 ‘A’ 등급 획득은 현지영업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새롭게 영업을 시작하는 스위스 현지법인으로서는 신용등급이 우량계약 인수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코리안리의 해외수재 비중은 전체 매출의 24.7%로 국내 금융사 중 최고 수준입니다. 코리안리는 2050년까지 해외수재 비중을 80%까지 확대한다는 목표입니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스위스법인의 좋은 출발을 알리는 기쁜 소식”이라며 “스위스 현지법인이 코리안리의 해외수재를 견인하는 주요 해외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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