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출신 투자자이자 방송인 맥스 카이저(Max Keiser)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알트코인의 시대는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가치 저장수단으로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자금을 가장 안전하게 보관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그는 “지난 6월 말 비트코인의 가격이 급상승 했을 때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점유율이 60%를 넘겼다"며, "지금은 60%지만 향후 80%, 90%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알트코인들은 점차 규모가 작아지게 돼 심지어 사라지는 알트코인들도 생겨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으로는 자금이 비트코인에 몰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비트코인은 현재 단기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조정이 지나면 조만간 비트코인이 2.8만 달러(한화 약 3,200만원)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2일 오후 1시 빗썸 기준으로 1,250만원 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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