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오는 26일 ‘신흥 SK 뷰’ 견본주택 개관...올해 첫 분양
SK건설, 오는 26일 ‘신흥 SK 뷰’ 견본주택 개관...올해 첫 분양
  • 조준혁 기자
  • 승인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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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조준혁 기자] 

SK건설 대전 신흥 SK VIEW 투시도 [사진제공=SK건설]
SK건설 대전 신흥 SK VIEW 투시도 [사진제공=SK건설]

SK건설은 오는 26일 대전 동구 신흥동에서 ‘신흥 SK뷰(SK VIEW)’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분양은 SK건설의 올해 첫 분양입니다.

SK건설에 따르면 신흥 SK뷰는 지하 3층~지상 33층, 아파트 12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588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SK뷰는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물량으로만 구성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중 전용 ▲59㎡ 582가구, ▲74㎡ 208가구, ▲84㎡ 306가구 등 총 1096가구가 일반 분양됩니다.

신흥 SK뷰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 대동역과 신흥역을 이용해 대전의 중심상권인 중앙로역 일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의 KTX 대전역을 통한 광역교통여건 또한 편리하다는 평가입니다.

신흥유치원, 신흥초, 충남중, 대전여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신흥 SK뷰는 채광을 극대화한 남향 위주 단지 설계로 주거 쾌적성을 높였습니다. 차가 없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 단지로 계획됐으며 전체 부지 중 37% 가량이 조경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특히 신흥 SK뷰는 대전 최초로 클린에어 스테이션(Clean Air Station)이 적용되는 등 SK건설의 미세먼지 차단 특화설계가 적용됩니다.

이와 함께 엘리베이터 청정시스템과 365일 실시간으로 공기 질을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도 설치됩니다. 커뮤니티시설의 바닥과 천장은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해 시공되고, 창호는 미세먼지 저감 필터가 적용됩니다. 단지 조경 또한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높은 수종을 중심으로 설계될 계획입니다.

뿐만 아니라 SK건설은 신흥 SK뷰 견본주택에 첨단 디지털 기술과 사회적 가치를 접목 할 예정입니다. 홀로그램과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한 상품 설명을 통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높인 다는 방침이며, 철거 중 발생한 폐자재를 견본주택의 마감자재와 소품으로 재활용해 건축폐기물도 줄이고 지역민과 옛 추억도 공유할 방침입니다.

한편, SK건설은 오는 30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31일 1순위, 다음달 1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합니다. 이후 내달 8일 당첨자발표를 거친 뒤 같은 달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계약이 진행됩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4월 예정입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49만 원이며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 후불제 혜택이 제공됩니다. 견본주택은 사업장 인근인 대전시 동구 충무로 259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26일 개관예정입니다.

신흥 SK뷰가 들어설 대전 동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전매제한 등에 비교적 자유롭다는 평가입니다. 대전, 세종, 충남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합니다.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으며, 분양권 전매제한기간은 6개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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