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車 ㉖] 기아차 글로벌 사회공헌사업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5번째 결실
[오늘의 車 ㉖] 기아차 글로벌 사회공헌사업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5번째 결실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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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줄 왼쪽에서 두 번째 파란 옷) 푸카요시 마을 이장 살룸 음케차(Salum Mkecha), (두 번째 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노란 옷부터) 교육위원회 회장 조세파 리모(Josepha Lyimo), 교육행정부 사무관 압둘 마우리드(Abdul Maulid), 대통령실 사무차장 틱손 은준다(Tixon Nzunda), 굿네이버스 탄자니아 안형구 지부장 (두 번째 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 째 와이셔츠) 푸카요시 학교 교장 알버트 음간가(Albert Mga nga) [사진=현대기아차]
(두 번째 줄 왼쪽에서 두 번째 파란 옷) 푸카요시 마을 이장 살룸 음케차(Salum Mkecha), (두 번째 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노란 옷부터) 교육위원회 회장 조세파 리모(Josepha Lyimo), 교육행정부 사무관 압둘 마우리드(Abdul Maulid), 대통령실 사무차장 틱손 은준다(Tixon Nzunda), 굿네이버스 탄자니아 안형구 지부장 (두 번째 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 째 와이셔츠) 푸카요시 학교 교장 알버트 음간가(Albert Mga nga) [사진=현대기아차]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기아자동차가 글로벌 사회공헌사업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탄자니아 바가모요 지역에 건립한 중등학교 등을 지역사회에 이양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소외계층에게 물질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자립기반을 마련해 줌으로써 빈곤지역의 복지와 경제가 살아나는데 초점을 맞춘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입니다.

기아차는 2014년부터 5년간 탄자니아 바가모요 지역에서 글로벌 NGO 단체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중등학교 건립 및 운영뿐만 아니라 ▲등∙하교를 위한 스쿨버스 운영 ▲수익창출 가능한 자립사업 운영 등을 지원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등학교 등록학생 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해 현재는 기존 목표 420명 대비 130% 가량 증가한 540명이 재학중입니다. 국가시험(졸업시험) 합격률도 목표했던 87%보다 8%가 높은 95% 이상의 성과를 얻었습니다.

또한 스쿨버스 1대로 일 평균 150명의 학생들의 등∙하교를 지원함으로써 원거리 학생들이 학교에 쉽게 올 수 있도록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아차는 파인애플 자립지원센터와 물류트럭 1대를 운영해 파인애플 수확량을 증가시키는 한편, 공급처를 기존 20개에서 32개로 대폭 확보해 농부들이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향후 탄자니아 바가모요 지역의 중등학교와 스쿨버스, 수익창출 가능한 자립사업은 모두 현지 주민들에 의해 운영되지만 현지 NGO 단체와 기아차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는 계획입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책임감을 갖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기아차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기업의 모습을 꾸준히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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