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켐, 코스닥 상장 추진 본격화...대표주관사로 대신증권 선정
진켐, 코스닥 상장 추진 본격화...대표주관사로 대신증권 선정
  • 장민선 기자
  • 승인 2019.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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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장민선 기자]

진켐은 지난 19일 대신증권과 IPO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진켐은 1997년 설립된 1세대 바이오벤처 기업으로 모유올리고당 성분인 시알릴락토스 상용화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미국 FDA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 FDA에서 관리하는 안전 원료 인정 제도) 인정을 받았습니다.

시알릴락토스는 사람의 초유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성분 중 하나로, 두뇌발달 및 인지력 개선, 세균감염 예방, 자가면역 억제, 장내면역활성 등 효능이 많아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기능성과 안전성을 갖춘 물질입니다. 

지난 6월에는 RCPS(redeemable convertible preference share : 상환전환우선주)부터 180억원 투자유치를 받아 시알릴락토스 대량생산 설비 구축을 위한 부지 선정과 설계업체 선정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설비투자는 내년 하반기까지 공장을 완공하고 2021년까지 글로벌 수출에 적합한 FSSC22000, 코셔, 할랄 등 인증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지난 해부터 전세계 다수의 메이저 글로벌 업체들과 지속적으로 제품 개발 논의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우진석 진켐 대표는 “이번 대표주관사 선정이 향후 기업공개로 이어져 투자자금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조달된 자금으로 글로벌 바이오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고 시알릴락토스의 효능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해 한 단계 성장하는 진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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