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구독 서비스, 고객 관심 '높아'..."내년 5월까지 연장 운영"
제네시스 구독 서비스, 고객 관심 '높아'..."내년 5월까지 연장 운영"
  • 배태호
  • 승인 2019.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 구독 서비스인 '제네시스 스펙트럼'이 내년 5월까지 연장 운영된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G70에서부터 G90까지 제네시스의 전 라인업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제네시스 스펙트럼’을 내년 5월 초까지 7개월간 연장 운영합니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제네시스와 현대캐피탈 '딜카', 중소 렌터카 회사들이 손잡고 출시한 월 구독형 프로그램입니다.

구독형 프로그램은 계약기간 동안 월 구독료만 지불하면 본인이 원하는 차량을 골라서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입니다.

대여비를 내고 한 종류의 차량만 이용할 수 있는 렌터카와 달리 제네시스 브랜드 모든 라인업을 바꿔가며 탈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자동차 구독 서비스의 월 구독료에는 각종 세금이나 보험, 기본 정비 서비스가 포함되기 때문에 별도의 비용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국내 최초 자동차 구독형 프로그램으로 매달 일정 금액의 구독료를 내면 G70와 G80, G80스포츠 3개 모델 중에서 매월 최대 2회씩 바꿔 탈 수 있게 마련됐습니다.

또한 3개 모델 외에도 제네시스 플래그십 모델 ‘G90’까지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시승 혜택도 함께 제공합니다.

기존 구독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11일부터는 무료 시승 이용 시간을 기존 48시간에서 72시간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입니다.

제네시스는 구독형 프로그램에 대한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대기 고객들의 수요를 대응하기 위해 ‘제네시스 스펙트럼’의 운영 기간을 7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시범 프로그램이지만, 지난해 12월 런칭 이후 2개월 만에 프로그램 정원을 달성하고 누적 가입 회원이 1,300명에 이를 정도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구독 대기 고객이 약 360명으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 차량에 대한 충분한 경험, 선수금과 해약금 부담이 없는 자유로운 계약, 국내 시장에 새롭게 도입된 구독형 프로그램에 대한 호기심 등으로 고객 관심이 높다."며 연장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기존 이용 고객들 가운데 80%는 구독형 프로그램을 2개월 이상 연장 신청하는 등 ‘제네시스 스펙트럼’의 콘셉트와 서비스 품질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고 덧붙였습니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국내 시장에 최초로 소개된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로서, 제네시스는 연장 운영 기간을 포함한 전체 기간 동안에도 고객이 서비스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