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쎈뉴스] 나노메딕스 “꿈의 신소재 ‘그래핀’ 엄청난 투자 기회될 것”
[빡쎈뉴스] 나노메딕스 “꿈의 신소재 ‘그래핀’ 엄청난 투자 기회될 것”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앵커)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이 본격 상용화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나노메딕스가 그래핀 응용분야를 바이오, 코스메틱, 배터리 등 전분야로 넓히며,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짐 로저스와도 손잡고 본격적인 사업에 팔을 걷어붙인 것인데요. 

보도에 송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나노메딕스가 ”올 한해를 그래핀 사업의 원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래핀의 높은 미래 성장 가치와 함께 그래핀 응용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 안영용 / 나노메딕스 대표 : “스탠다드 그래핀의 그래핀 사업에 대한 이해뿐만아니라 그래핀이 어떻게 꿈의 신소재로서 가치가 있는지 알릴 것.. ” ]

그래핀은 어떻게 구조를 만들어 주냐에 따라 구리보다 100배 높은 전기 전도도와 강철보다 200배 강한 강도, 다이아몬드보다 2배 이상 열전도성을 띠면서 일명 꿈의 신소재라 불리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그래핀 사업을 추진한다는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나노메딕스는 국내 공장 구축을 통해 내년 상반기 중 그래핀을 본격 양산한다는 계획입니다. 

[ 이순상 / 나노메딕스 총괄부사장 :"현재 상태는 테스트를 지금 하는 중이고,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중입니다. 공장은 울산에 마련했고 내년 중에 대량생산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래핀 사용 분야는 사실 전 분야라고 보시면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배터리 시장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해외진출을 위해서 중국을 비롯한 해외 기업 들과 전기차 및 전기차 배터리에 그래핀 적용 방안을 논의 중에 있습니다.

전문 투자가이자 나노메딕스 사내이사인 짐로저스는 그래핀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게 내다봤습니다.

과거 자동차, 인터넷 등이 처음 등장한 이후 전세계적으로 확산될 때까지 수십년이 걸린 것을 감안해, 그래핀이 머지않아 빠른 상용화가 될 것을 전망했습니다. 

[ 짐로저스 / 나노메딕스 사내이사 : 한국은 많은 사람들이 스탠다드그래핀에 대해 알게돼서 그래핀 대량생산은 물론 저렴하게 생산되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한국은 그래핀에 중요한 국가로 2~30년 이내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북경자동차와 칭와대 협력을 통해 현지 시장에 진출한 나노메딕스는 오는 2022년까지 중국 현지에 공장을 신설한다는 계획입니다.

빡쎈뉴스 송현주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