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반도건설이 올해 공공택지지구 및 재개발 수주 사업장을 중심으로 6개 사업지 총 38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공공택지뿐 아니라 부산 구포, 전라도 광주 등 재개발 사업장과 첫 진출하는 성남 고등지구의 지식산업센터를 비롯해 사업영역을 다변화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건설은 올해 첫 분양사업장으로 오는 2월 말 ‘대구 국가산단 반도유보라2.0’을 선보인다.
국가산단에는 물산업클러스터, 전기차 등 154개 입주기업이 예정되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바로 옆 기존 ‘국가산단 반도유보라1차’에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있고, 단지 앞 도보 거리에 공립단설유치원, 초·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재개발 사업장으로는 7월, 부산 구포 790가구에 이어 하반기에는 반도건설이 처음으로 진출하는 전라도 광주 월산1구역에 889가구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성남 고등지구에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는 세심한 시장분석과 상품력으로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반도건설은 38년간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도시 분양 및 공공택지 개발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개발 사업을 통해 사업 영역을 계속해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재개발, 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 물량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며 “다양한 특화상품을 비롯해, 세심한 시장 분석을 통해 소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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