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셀트리온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2017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8289억원, 영업이익은 5173억원, 당기순이익은 4032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43.5%, 영업이익은 104.7%, 당기순이익은 82.1% 각각 증가했다.
잠정공시에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의 유럽시장 점유율 확대와 미국 시장 판매 증가, 지난해 2월 유럽에서 판매 허가를 획득한 혈액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판매 돌입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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