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신한지주 4분기 순익 기대치 밑돌 듯”
KB증권 “신한지주 4분기 순익 기대치 밑돌 듯”
  • 김준호 기자
  • 승인 2018.0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김준호 기자]

KB증권은 19일 신한지주의 작년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23.3%나 밑돌았을 것으로 추정했다.

유승창·이남석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421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1.2%, 전 분기보다는 48.5% 줄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러면서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등 계열사의 희망퇴직에 따른 일시적 판매관리비 증가와 딜라이브, 대우조선해양, 금호타이어 등 일부 여신에 대한 추가 대손충당금 적립 및 감액 손실을 이런 판단을 내린 근거로 제시했다.

이들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올해 연간 순이익 전망치도 3조1804억원으로 종전보다 2.4%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이들은 “향후 3년 평균 예상 자기자본이익률(ROE)이 9.3%인 점 등을 감안할 때 현재의 목표주가는 적정한 수준으로 판단한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종전처럼 '매수'와 6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