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주택건설인 '한자리에'... 2019 주택건설의 날 열려
대한민국 주택건설인 '한자리에'... 2019 주택건설의 날 열려
  • 윤민영 기자
  • 승인 2019.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신동아건설·삼한종합건설, '금탑산업훈장' 수상
주택건설인들, "4차 산업·인구 변화 대비해야"
4차 산업 집약체 주택건설산업, "국가 경제와 비례"

[팍스경제TV 윤민영 기자]

[앵커]

대한민국 주택건설산업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한 해 동안 주택 건설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격려하기 위해 포상이 진행됐는데요,

주택건설인들은 변화하는 산업과 주거 형태에 발맞춰 국민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현장에 윤민영 기자입니다.

[기자]

네. 저는 지금 2019 주택건설의 날 행사장에 나와있습니다.

올 한 해 동안 국민들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주택건설 산업을 발전시킨 건설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올해는 총 56명이 전국의 2백만 주택 건설인들을 대표해서 산업훈장과 포장, 대통령표창 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주택도시보증공사가 12일 개최한 주택건설의 날 시상식에는 신동아건설의 이인찬 대표와 삼한종합건설의 김희근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받았습니다.

은탑산업훈장은 현대건설의 김태균 상무와 석미건설의 심광일 대표가 수상했습니다.

국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건설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까지 펼친 공로를 인정 받은겁니다.

주택건설인들은 이날 국민들의 주거 행복을 위해서 4차 산업 혁명과 인구 구조의 변화에 대비하는걸 공통의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김대철(HDC현대산업개발 대표) 한국주택협회 회장은 변화하는 주거 생태계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4차 산업에 발맞춰 끊임없는 기술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대철 한국주택협회 회장 : "4차 산업 혁명은 이미 현실로 다가왔고 우리가 이런 시대적 흐름 선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혁신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끊임 없는 연구 개발을 토대로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스마트 기술과 결합해 실생활에 구현하는 것은 물론…"]

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은 대한민국이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지만 4차 산업 혁명을 기회로 삼아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4차 산업 집약체인 주택건설산업이 살아야 국가 경제도 좋아진다는 겁니다.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은 갈수록 개선되는 주거환경을 기반으로 이제는 변화하는 가구 구성원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 : "이제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삼아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됩니다. 주택시장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가족의 형태, 그리고 인구 구조가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습니다…"]

주택보급률 100% 시대, 이제는 보급이 아닌 사회 구조에 맞춘 주택 형태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산업 전반은 물론 삶의 모든 영역에 스며있는 스마트 기술이 현재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에 잘 녹아들기 위해서는 주택건설인들의 역할이 중요해보입니다.

지금까지 건설회관에서 빡쎈뉴스 윤민영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