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KT, 전기자전거에 '공유서비스' 더한다…스마트 모빌리티 아이템 발굴 '맞손'
현대건설·KT, 전기자전거에 '공유서비스' 더한다…스마트 모빌리티 아이템 발굴 '맞손'
  • 윤민영 기자
  • 승인 2019.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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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윤민영 기자]

현대건설(대표 박동욱)이 전기자전거 등 아파트에 적용할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건설과 KT는 19일 서울 종로구 현대빌딩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업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eMTC(enhanced Machine-Type Communication) 등 통신 기반 전기자전거 ‘H 바이크(Bike)’ 사업 협력 ▲현대건설 스마트 모빌리티 아이템 공동 발굴 및 사업 협력 ▲이종 산업 간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분야 공동 발굴 및 사업 협력 등 고객 가치 증대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은 H 시리즈 중 하나인 ‘H 바이크’에 KT의 eMTC 통신 모듈을 탑재하며 아파트 내 공유 기능의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H 바이크’는 현대건설과 현대자동차의 협업 아이템으로,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활용한 전기 자전거 공유서비스다.

‘H 바이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 eMTC 기술 기반의 앱을 구동하면 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 입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H Bike’를 비롯한 스마트 모빌리티 공유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며, 이번 KT와의 업무협약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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