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3년간 960억 지원...협력사와 '상생'"
SK건설, "3년간 960억 지원...협력사와 '상생'"
  • 윤민영 기자
  • 승인 2019.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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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금속·삼언전공, 우수 '동반성장 파트너사' 선정

[팍스경제TV 윤민영 기자]

[앵커]

대기업과 중소협력업체간 임금격차 줄이기가 한창입니다.

권기문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 취임 후 임금격차 해소운동을 펼쳤고 그 결과 40군데가 넘는 대기업이 10조원의 협약 누적금액을 모았습니다.

SK건설도 우수 협력업체의 공로를 치하하고 향후 상생 지원책을 더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SK건설이 중소 협력업체와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약속했습니다.

SK건설은 18일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운동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기업 규모에 따라 임금 수준에 차이가 많이 나지 않도록 해서 동반성장에 방해가 되는 가장 기본적인 문제부터 해결하겠다는 겁니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려면 임금격차 폭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임금격차가 지나치게 멀어진다라는 것은 아직도 그 사회에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적 동반성장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라는 의미구요.]

SK건설은 비즈파트너와 공동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SK건설이 동반성장 문화에 정착할 수 있도록 공헌하는 상인 베스트 동반성장 파트너 어워즈에는 주식회사 화이트금속과 삼언전공 주식회사가 선정됐습니다.

SK건설은 앞으로 3년 동안 958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예산을 운영하며 중소협력 업체의 근로 안정을 위해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수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를 통해 원청과 협력기업이 서로 웃을 수 있는 상생구조를 만든다는 의지입니다.

[임영문 SK건설 대표: "우리의 행복을 위하여!]

빡쎈뉴스 윤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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