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0년형 QLED TV, '8K 인증' 획득...업계 최초
삼성전자 2020년형 QLED TV, '8K 인증' 획득...업계 최초
  • 배태호
  • 승인 202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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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가 2020년형 QLED 8K 전 제품에 대해 업계 최초로 ‘8K 협회(8K Association)’ 8K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가 받은 8K 인증은 ▲해상도(Resolution) 7680x4320   ▲디스플레이 최대 밝기 (Peak Brightness) 600니트(nit) 이상 ▲영상 전송 인터페이스 HDMI 2.1 적용 ▲압축 방식 HEVC (High Efficiency Video Coding) 확보 등 8K 디스플레이와 콘텐츠에 관련된 다양한 인증 기준이 포함되어 있다.

8K 협회는 그동안 8K 생태계 확대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회원사 확보에 주력했다. 삼성전자의 뒤를 이어 다른 회원사들도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TV 제조사 외에 패널 제조사, 칩셋 제조사, 콘텐츠 제작사, 스트리밍 업체, 장비 업체 등 다양한 분야로 참가 업체의 규모를 확대해 현재는 총 22개 사가 회원사로 가입했다.

지난 9월 8K 인증 기준을 발표한 8K협회는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점차 확대되고 있는 8K 시장에서 업계의 공통된 기준을 마련해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는 8K 경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8K 협회는 이외에도 8K 인증 기기 확대, 고품질 비디오 콘텐츠 시장 확보, 업계 성장을 위한 8K 기술 로드맵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효건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8K 시장의 선두에 있는 만큼 8K 협회는 물론 다양한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8K 생태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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