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진 추석연휴…선물세트 사전예약도 커진다
길어진 추석연휴…선물세트 사전예약도 커진다
  • 박지원
  • 승인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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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지원 기자] 예년보다 길어진 추석연휴에 대형마트의 명절 선물세트 사전예약 규모도 더 확대된다.

홈플러스는 오늘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총 42일간 대형마트와 익스프레스 등에서 추석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전예약 판매 상품 수는 총 300종으로 지난해보다 26.6%(63종) 확대됐다.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두 번째 명절인 만큼 5만원 미만 가격대 선물세트의 종류도 대폭 늘렸다. 5만원 미만 가격대 선물세트는 총 251종으로 전체 사전예약 판매 선물세트의 83.7%를 차지한다. 지난해 추석(184종)과 비교하면 상품 수가 36.4% 증가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추석선물세트를 사전예약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30% 할인 ▲최대 8% 추가 할인 혜택 ▲구매금액에 따라 1만5000원~50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홈플러스 측은 “긴 추석연휴를 이용해 여행 등 가족나들이를 계획하는 소비자들도 증가함에 따라 사전에 명절 선물세트를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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