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효선 기자]

제넥신(대표 성영철)과 에스씨엠생명과학(대표 이병건)의 미국 현지 합작법인 코이뮨이 FDA로부터 수지상세포 기반의 면역세포치료제인 전이성 신장세포암종 치료제 'CMN-001'의 임상2b상 계획(IND) 을 승인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코이뮨은 이번 승인된 계획에 따라 90명의 피험자를 모집하고, 미국 현지의 MD Anderson 병원, Mayo Clinic, Mass General 병원, Fox Chase 암병원, Emory 대학병원 등 5개 우수 임상 기관을 선정해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특히 신약물의 환자 첫 투여 시기는 빠르면 오는 2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찰스 니콜렛 코이뮨의 최고경영자은 "이번 임상을 통해 'CMN-001'의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신장암 환자의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CM생명과학은 최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으며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고 전했다.

김효선 기자 hs0707@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