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1순위 청약 마감...평균경쟁률 88.28대 1 기록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1순위 청약 마감...평균경쟁률 88.28대 1 기록
  • 김수현 기자
  • 승인 2020.0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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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사진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분양한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이 평균 88.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당해지역 마감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 2018년 1월 이후 부산에서 집계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이다. 

1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의 1순위 당해지역 청약접수 결과 16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4천920명이 몰렸다. 이로써 평균 88.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총 4개 주택형이 모두 해당지역에서 마감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74㎡A로 26가구 모집에 5천406명이 접수해 207.9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외에도 전용 74㎡C(93.63대 1), 74㎡B(81.24대 1), 59㎡(55.63대 1) 등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업계는 해당 단지가 부산에서 보기 힘든 평지인 데다, 부산지하철 3호선 숙등역 역세권인 점이 부각돼 수요자들이 몰렸다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중도금 무이자와 계약금 분납제(1차 1천만원, 2차 10% 잔여금) 등으로 수요자의 부담을 낮춘 금융조건 역시 청약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전용 59~84㎡, 총 636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43가구 ▷74㎡ 263가구 ▷84㎡ 130가구로 구성됐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9일이며, 이달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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