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00형 대화면에 4K UHD 해상도, 5,000안시루멘 밝기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화면 맞춤 기능도 편리
LG전자가 가정용 프로젝터 시장에 이어 비즈니스 프로젝터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LG전자는 비즈니스 프로젝터 브랜드로 ‘LG 프로빔’을 새롭게 론칭하고, LG 프로빔의 첫 신제품(모델명: BU50NST)’을 13일 국내 출시했다. LG전자는 ‘LG 시네빔(CineBeam)’으로 국내 가정용 프로젝터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LG 프로빔 신제품은 4K UHD 해상도의 선명한 대화면은 물론 무선 연결, 화면 맞춤 등 다양한 편의 기능까지 탑재했다.
LG전자는 ‘LG 시네빔’에 이어 비즈니스 프로젝터 시장에서도 LG 프로빔을 앞세워 4K UHD 프로젝터 대중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LG 프로빔의 주요 스펙은 최대 300형(대각선 길이: 762cm) 크기 화면, 4K UHD(3,840 x 2,160) 해상도, 최대 명암비 3,000,000:1, HDR10, 5,000안시루멘(ANSI lumen), 레이저 광원 등의 스펙을 지원한다.
비즈니스 프로젝터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WUXGA(1,920 x 1,200) 해상도 대비 4배의 화질을 지원하며 5,000안시루멘(ANSI lumen)는 촛불 5000개의 밝기 수준으로 낮이나 회의실 등에서도 선명하게 화면을 보여준다. 또한 레이저 광원은 일반 램프 보다 최대 4배 긴 약 20,000 시간의 수명을 가진다.
회의실 크기와 형태가 제각각 인 것을 고려해 다양한 화면 맞춤 기능을 탑재했다. 대부분의 프로젝터가 모서리 4곳에서만 조정하는데 비해 화면 테두리의 총 12개 지점에서 화면을 늘리고 줄일 수 있어 더 정확하고 반듯한 화면을 보여준다.
화면 크기를 최대 1.6배까지 확대할 수 있고, 렌즈를 상·하·좌·우로 움직일 수 있어 제품을 이동하지 않아도 원하는 위치에 손쉽게 화면 투사가 가능하다.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기능을 지원한다. 웹 브라우저를 탑재해 PC 등의 연결 없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고 오피스뷰어, 영상뷰어 등 소프트웨어를 내장해 USB에 저장된 PPT, 엑셀 등 문서나 영상을 편리하게 볼 수 있다.
LG 프로빔의 스크린 쉐어와 화면 미러링 기능을 이용하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IT 기기의 화면이나 노트북 등의 화면을 대화면에 띄워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도서관에서 발생하는 소음 수준보다 낮은 29dB(데시벨) 수준으로 조용하다. 폭 370mm, 높이 290mm, 깊이 143.7mm의 콤팩트한 크기로 깔끔하게 설치할 수 있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LG전자가 그동안 쌓아온 혁신 기술과 노하우를 적극 반영한 ‘LG 프로빔’은 고해상도 비즈니스 프로젝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제품”이라며 “‘LG 시네빔’에 이어 ‘LG 프로빔’을 앞세워 프리미엄 프로젝터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