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중기중앙회, IBK기업은행과 금융지원 협약... 소기업·소상공인 대출 지원
[동영상] 중기중앙회, IBK기업은행과 금융지원 협약... 소기업·소상공인 대출 지원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0.0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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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IBK기업은행과 업무협약 체결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
김기문 "소기업·소상공인 대상의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IBK기업은행과 1500억원 규모의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식은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기중앙회는 기업은행에 1000억원을 예치한다.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15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노란우산' 가입 소기업·소상공인은 이날부터 기업은행 각 지점을 통해 대출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노령·사망 등의 위험으로부터 생활안정을 기하고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 115조 규정에 따라 운영되는 공적 공제 제도다.

기업은행은 대출 금리를 0.75%포인트 감면할 계획이다.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기업은행 영업점장의 추가 감면이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최대 1억원까지 은행의 여신심사에 따라 결정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금융지원이 코로나19로 피해를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 극복과 지속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다"며 "기업은행과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 대상의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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