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엔씨(NC))의 다양한 언택트 방식의 채용상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엔씨(NC)는 코로나19로부터 지원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1 온라인 직무상담회부터 채용담당자와의 온라인 질의응답, 채용정보가 담긴 영상까지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엔씨(NC)는 지난 8일부터 ‘2020년 하계 인턴사원 공개모집’을 시작했다.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게임 개발, 사업 전반에 걸친 직무부터 인공지능(AI) 연구, 지원부서까지 총 18개 분야에 21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특히 지난 5월 12~13일 양일간 ‘1:1 온라인 직무상담회’가 열렸다.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선배 사원들과 1:1로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원자가 희망하는 직무에 필요한 역량이나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팁, 지원서를 작성하면서 궁금했던 점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채용 담당자와의 온라인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네이버 취업카페 ‘독취사’를 통해 인턴 채용 전형에 대한 궁금한 점, 근무환경, 지원서 관련한 질문, 팁 등에 대해 질문하면, 채용 담당자가 직접 답을 하는 방식이다. 지원자들에게 받은 질문에 대해 별도 포스팅으로 채용 담당자의 공식 답변을 오는 15일 확인할 수 있다.
추가로 3편의 영상 콘텐츠도 페이스북, 유튜브 등 엔씨(NC) 공식 소셜 채널에 선보이며 지원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았다.
먼저 첫 번째 영상을 통해 엔씨(NC)의 근무 환경과 인턴십 프로그램, 엔씨 플래그십(NC Flagship) 제도, 인턴십 채용전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영상에서는 인턴 입사 후, 엔씨 플래그십 제도를 통해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현직 선배 4인으로부터 진솔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
마지막 영상에서는 지원자들이 취업 포털, 커뮤니티,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장 자주 묻는 질문들을 선별해, 선배 사원들을 통해 답변을 듣는 Q&A 형식으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엔씨(NC)는 채용연계형 프로그램인 ‘엔씨 플래그십(NC Flagship)’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인턴사원 중 우수 수료자는 이 제도를 통해 장학금 혜택과 함께 다음해 신입사원 공채로 입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선정 방식은 절대평가다.
한편 엔씨(NC)의 인턴십 프로그램은 단순 업무 방식과 회사 문화를 단기간에 체험하는 과정이 아닌 엔씨(NC) 직원으로서 실제 업무에 투입돼 다양한 업무 경험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인턴십 기간 동안 멘토를 배정받기 때문에 업무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막히는 부분은 언제든 멘토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엔씨(NC) 인턴십은 직무에 따라 월급여 최대 250만원이 지급되며 정규직 사원과 동일하게 판교 사옥의 시설과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