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기구들로 피부를 측정하고, 피부 유전자와 헬스케어 유전자를 합한 26개의 유전자를 다양한 각도로 분석합니다.
7가지 피부 고민에 따라 가장 효율적인 피부 관리 방법을 알려줍니다.
그동안에는 피부 전체적인 타입을 측정 했다면, 이제는 이마, 턱, 코 등 각 부위별로 내 피부타입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식약처가 '맞춤형 화장품 판매업' 제도를 시행한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지혜 아이오페랩 연구원 : "저희 아이오페랩 FS에서는 개인의 유전적인 특성 뿐만 아니라 현재 고객님들의 피부 상태, 고객님들의 선호도, 거기에 더해 고객님들의 골격까지 측정을 해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고요. 그동안 저희가 축적 되어있던 연구 노하우를 반영해서 새롭게 지노인덱스라는 프로그램을 리뉴얼 하게 됐습니다"]
피부를 측정한 후에는 개인 맞춤형 '3D 마스크' 와 '세럼' 제작도 가능합니다.
랩 테일러드 3D 마스크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얼굴의 부위별 사이즈를 측정한 후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제조하는 개인 맞춤형 마스크입니다.
자신의 얼굴형에 맞게 디자인해 들뜨지 않고 우수하게 밀착됩니다. 이마, 눈가, 콧등, 뺨, 입가 등 부위별로 피부 타입에 맞게 6가지 효능성분이 다르게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아울러 전문기기로 측정한 고객 피부 고민에 적합한 성분을 즉석 배합헤 맞춤 세럼도 제작이 가능합니다.
아이오페랩은 앞으로 맞춤형 화장품 라인을 확장하고, 추가 오픈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겠다는 포부입니다.
[김지혜 아이오페랩 연구원 : "앞으로는 본인의 피부의 상태를 제대로 아시고, 제형 같은 것도 본인이 선호하는 제형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될 것 같거든요. 이러한 것을 반영해서 본인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사용하시면, 조금 더 화장품의 효과가 높아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CNP Rx 라인 매장 두 곳에 맞춤형 화장품 판매업 신고 절차를 진행중입니다.
맞춤형 화장품 제도의 시행으로 관련 시장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