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대전 둔곡 우미린' 전가구 1순위 마감… 평균 63.95대 1
우미건설, '대전 둔곡 우미린' 전가구 1순위 마감… 평균 63.95대 1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0.0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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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A 119.66대 1…"실수요자 높은 관심"
‘대전 둔곡 우미린’ 투시도 [사진제공-우미건설]

우미건설(대표 배영한)이 지난 22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한 ‘대전 둔곡 우미린’이 전 가구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일 특별공급에 이어 2일 실시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06가구 분양(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청약통장 2만5965개가 접수돼 평균 63.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119.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84㎡A에서 나왔다.

‘대전 둔곡 우미린’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둔곡지구 A-3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8층 7개 동, 전용면적 65~84㎡ 총 760가구로 구성된다. 세부 타입 별로는 ▲65㎡A 92가구 ▲68㎡A 233가구 ▲73㎡A 20가구 ▲76㎡A 37가구 ▲84㎡A 247가구 ▲84㎡B 78가구 ▲84㎡C 53가구다.

우미건설에 따르면 새 단지는 중이온가속기(예정), 연구 용지(예정) 등이 들어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배후 주거지로 미래가치가 높고, 세종시와 대전시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했음에도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정부의 전매규제 전 나오는 분양 단지인 데다 생활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개발되는 것에 대한 기대가 이번 결과에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오는 9일 발표 예정이며, 계약 체결은 이달 22~24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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