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틀뱅크, 본격적인 가맹점 확대로 내년 실적 성장 전망 [유진투자증권]
세틀뱅크, 본격적인 가맹점 확대로 내년 실적 성장 전망 [유진투자증권]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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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4일 세틀뱅크에 대해 본격적인 가맹점 확대와 및 중국 위챗페이 사용 증가 등으로 내년 실적 성장은 클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세틀뱅크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 원에서 25.1% 상향한 4만원으로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선 연구원은 “지난 3일 세틀뱅크는 중국 최대 IT기업인 텐센트와 ‘위챗페이(Wechat Pay)’ 서비스 업무제휴 협약 체결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협약을 통해 중국인 위챗페이 고객이 국내 가맹점에서 간편현금결제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대형가맹점은 물론 중소 제휴 가맹점들과 연계해 위챗페이 활용처를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24시간 CS콜센터도 운영할 예정인 것으로 진단했다. 따라서 국내 위챗페이 간편현금결제서비스를 올해 4분기부터 이용할 수 있고, 내년에 본격적으로 실적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간편현금결제서비스를 이용하는 가맹점을 2018년말 40개에서 지난해 말 81개로 크게 확대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연말 가맹점 목표는 300개이며 따라서 지난해 늘어난 가맹점을 통해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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