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국유화 가능성에 20% 넘게 급등 마감했다.
28일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20.65%(735원) 오른 4295원으로 장을 마쳤다. 강보합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오후 12시 30분을 전후로 급등했으며 장중 한때는 4550원까지 치솟았다.
이날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모든 가능성을 다 감안해서 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보유한 영구채 8000억원을 주식으로 전환하면 아시아나 주식 37%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올라갈 수 있어 국유화한 뒤 재매각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는 아시아나항공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보유 중인 영구채 8000억원을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 아시아나 주식 37%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올라갈 수 있어 국유화한 뒤 재매각에 나설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시장의 관심이 모아진다.
최근 아시아나항공의 매도자인 금호산업은 매수자인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인수작업 종결을 압박한 바 있다. 이어 HDC현대산업개발까지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재실사를 요구하고 나서 업계에선 사실상 '노딜'이 되는 것 아니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