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이슈] 롤스로이스, 10년 만의 풀체인지 '뉴 고스트'...럭셔리 세단 끝판왕
[비즈 이슈] 롤스로이스, 10년 만의 풀체인지 '뉴 고스트'...럭셔리 세단 끝판왕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0.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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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년 롤스로이스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의 후속작
‘포스트 오퓰런스’ 디자인 철학 반영
6.75L 트윈터보 V12 엔진...최고출력 571마력, 최대토크 86.7kg.m
오는 7일 아시아 최초로 국내 출시

롤스로이스모터카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뉴 고스트(New Ghost)'를 공개했습니다.

롤스로이스 고스트는 116년 브랜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되며 ‘롤스로이스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베스트셀링 럭셔리 세단인데요. 

이번에 선보이는 '뉴 고스트'는 지난 200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10년만에 출시되는 완전변경 모델입니다.

'뉴 고스트'는 최고출력 571마력, 최대토크 86.7kg.m라는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가진 6750cc 트윈 터보 V12 엔진과 함께 정적에 가까운 주행성능을 가능케하는 우월한 소음 차단 능력을 자랑합니다.

또한, 프론트 액슬 뒤쪽에 엔진을 배치해 앞 뒤 50:50의 완벽한 무게배분을 이뤘으며, 플레이너 서스펜션 시스템(Planar Suspension System)과 함께 사륜 구동 및 사륜 조향 시스템이 더해져 롤스로이스 특유의 ‘마법의 양탄자’를 타는 듯한 승차감을 한층 극대화했습니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 롤스로이스모터카 CEO : 엔지니어들은 롤스로이스 아키텍쳐를 완전히 재구성했습니다. 그들은 고스트의 정수만을 뽑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순수하고 세련된 주행감을 구현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전문가들에 의한 이 빛나는 창조 과정은 우리의 '뉴 고스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습니다.]

'뉴 고스트'에는 순수함과 미니멀리즘을 대변하는 롤스로이스만의 디자인 철학 ‘포스트 오퓰런스(Post Opulence)’ 철학이 반영되어 절제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롤스로이스를 상징하는 환희의 여신상은 역사상 최초로 패널 라인 없는 매끈한 보닛 위에 자리 잡았으며, 단일 직선으로 구성된 옆면은 뉴 고스트의 늘씬한 비율을 강조합니다.

실내 역시 미니멀리즘 디자인 원칙을 따라 복잡한 디테일과 장식은 과감히 줄이는 대신 최상의 소재 본연의 매력을 강조했는데요.

특히, '뉴 고스트'에는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콜렉티브 팀이 2년 간 1만 시간을 투입해 개발한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Illuminated Fascia)가 적용되어 운전자가 운행하는 중 실내가 밤하늘의 별처럼 반짝이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역동성과 미니멀리즘, 그리고 안락함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뉴 고스트'가 현대적인 감각에 완벽히 들어 맞는 모델이라고 자신하며 그 출시를 알렸는데요. 

오는 7일 아시아 최초로 국내 출시 될 예정인 '뉴 고스트'가 그 기대에 부응하는 성적을 낼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김홍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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