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10일 삼성물산에 대해 지배구조 재편 기대로 할인 재시작 시기에 매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유지했다.
김한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큰 악재 없는 지주종목 주가는 상장지분가치에 동행함을 여실히 보여주는 종목“이라며 “레저부문 실적 부담이 이어서 목표 할인을 45%에서 50%로 상향했으나 목표가는 14만원으로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450억원으로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8940억원에 비해 비중이 크지 않아 주가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부터 타 지주들처럼 할인율이 상단 도달 시 주가가 반등해 축소되기 시작해 NAV(순자산가치) 53조원, 상장 지분가치 44조원, 시가총액 20조원, 할인율 62%로 할인율은 올해가 최상단"이라고 했다.
또 ”상장지분가치증가 기대의 초입”이라며 “주가 상승이 나타난 이후 대응하기는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배구조재편 추진 여부 발표 시점을 정확히 짚어낼 수 없으나 NAV(순자산가치)가 이미 커서 대폭 증가하기 어려운 구조에 할인도 컸던 대형주에게는 분명 매력적인 주가 동인”이라며 “향후 입법발의안 심사 통과나 거버넌스 등에 관심이 쏠릴 가능성은 계속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장지분 외 펀더멘털도 뒷받침되고 있다”며 “레저부문 실적비중이 크지 않고 현금이 급증하는 재무구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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