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롬글로벌은 글로벌유통 플랫폼 기업 에프앤리퍼블릭과 중국 시장 업무 협약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롬글로벌은 ‘황성주 생식과 두유로’ 잘 알려진 이롬의 해외 사업을 주관하는 자회사다.

코로나19 이후 중국에서도 건강 보조식품 시장이 확대되고, 간편 대용식 구매가 크게 늘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2년 중국 간편 대용식 시장은 20조원 규모를 달성할 전망이다.

건강 보조식품 역시 2019년 기준 약 38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했다. 이롬글로벌과 에프앤리퍼블릭은 이롬글로벌의 주력 상품인 생식과 두유 외에 건강 보조식품을 토대로 중국 간편 대용식과 건강 보조 식품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롬글로벌은 제품을 세분화해 지역과 연령대별로 타깃을 나눠 시장 브랜딩 전략을 세워 이미지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앞서 이롬글로벌은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중국시장 진출에 나선다. 

이롬글로벌 관계자는 “양사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체득한 노하우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현지 맞춤형 제품을 연구 개발하는 한편 공격적인 유통 네트워크를 확대해 중국 시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롬글로벌은 생식, 두유 등 건강한 먹거리를 선보이며 체계적인 연구로 새로운 건강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제3세계에서 고통받는 극빈층에 의료지원을 하고 대안학교를 비롯한 교육 환경개선 등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공익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부원 kbw0327@nate.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