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송영록)은 환경부 및 환경전문 소셜벤처 등과 ‘오늘부터 그린라이프, 메트라이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후행동 실천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메트라이프생명 인스타그램에 환경 실천 댓글을 남기는 ‘환경실천 댓글기부 캠페인'이다. 이는 환경전문 소셜벤처 ‘그린라이프’와 함께한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5월 31일까지 작성된 댓글마다 1000원씩 제주바다 정화활동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부 및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학교와 산불 피해지역에 숲을 조성하는 캠페인인 ‘교실숲 만들기 스쿨챌린지’도 진행한다. 참여자가 환경부에서 만든 스마트폰 앱 ‘기후행동 1.5도’를 활용해 6월 14일까지 매일 기후행동 퀴즈 풀기와 친환경 실천을 인증하면 된다. 

참여도가 높은 학교 3곳의 교실에 공기정화식물 화분으로 이뤄진 실내숲을 조성하고 환경교육도 제공한다. 또 캠페인 기간 중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1900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황애경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이사는 “이번 환경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기후행동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함께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세림 기자 selim0920@aktv.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