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사장 송영록)은 23일 경남소방본부에서 암투병 소방관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날 전달된 1800만원의 기부금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를 통해 경남소방본부 소속 소방관 9명의 암 치료를 위해 쓰입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작년 1월부터 암투병 소방관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미니보험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지금까지 총 19명의 소방관에게 38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미니보험 가입 1건당 메트라이프생명이 5000원을 기부하고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에서 기부금에 5000원을 추가 매칭하는 형태로, 1건당 총 1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됩니다.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는 "공무상 재해를 인정받지 못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암투병 소방관을 돕기 위해 지난 해 미니보험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더 많은 소방관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12월까지 캠페인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재난의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시는 소방관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미니보험 기부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다” 며 “특히 고객이 상품 가입을 통해 기부에 함께 참여한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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