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VL르웨스트’ 공급 성황...실버타운 고급화 기준 제시
롯데건설, ‘VL르웨스트’ 공급 성황...실버타운 고급화 기준 제시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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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르웨스트’ 조감도 [사진제공=롯데건설]

최근 본격적인 고령화에 접어들며 수명이 늘어나자 건설업계의 실버타운 사업도 진화하는 중입니다. 단순한 주거 제공 이상으로의 상품성을 끌어올리고 있는 데다 앞으로 도래할 고령층의 소비 잠재력이 높이 평가되면서 이들에게 맞는 고급 실버타운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및 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22년 자료를 보면, 국내 실버 산업 시장의 규모는 최근 5년(2015년→2020년) 사이 약 84%가 증가(39조→72조)했고 오는 2030년에는 168조 규모로 증가할 것이 전망됐습니다. 또한, 한국보다 20년 이상 빠르게 고령 사회에 진입한 일본의 경우 오는 2025년 8000억 달러 돌파가 예상되면서 이미 실버 타운 사업이 수익성이 높은 산업으로 자리잡아 그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나라의 건설업계는 신수익 사업으로 실버타운 산업에 뛰어들면서 고급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 1군 건설사 롯데건설과 40여년 간의 호텔 운영 노하우를 갖춘 롯데호텔 브랜드 ‘VL’은 협업해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의 홍보관을 열고 공급 중입니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홍보관 오픈 이후 문의가 이어지면서 방문객들이 꾸준히 오고 있다”라며 “앞으로 본격적인 분양 전까지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VL르웨스트’는 여성의학 1위인 ‘이대 서울병원’이 인접해 있고 단지 내에는 ‘보바스기념병원 건강관리센터’가 운영됩니다. 이 서비스는 국내 첫 선을 보이는 맞춤형 및 스마트 건강관리로 수요자들의 특성과 편의를 고려했습니다. 맞춤형 주거공간과 고급 주거 서비스도 갖출 예정입니다. 롯데건설이 개발한 시니어 맞춤 특화 평면부터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 하우스키핑(주 2회 제공), 호텔 셰프 관리 식단 등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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