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카카오뱅크, 주담대 대상 연립·다세대까지 확대한다...윤호영 대표의 포용과 혁신 
[영상] 카카오뱅크, 주담대 대상 연립·다세대까지 확대한다...윤호영 대표의 포용과 혁신 
  • 김하슬 기자
  • 승인 2023.0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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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번째 연임에 성공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기자들과 만났습니다. 올해 혁신 과제로 주택담보대출 취급 대상 확대 등을 꼽았습니다. 김하슬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카카오뱅크가 올해 혁신 2막을 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금융과 생활을 잇는 필수 플랫폼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여신상품 커버리지(취급 대상) 확대'와 '고객 외연 확장' 등을 이룬다는 구상.

 

우선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취급할 수 있는 대상을 기존 아파트 중심에서 연립·다세대 주택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시세 파악을 위한 '부동산 가치 자동 산정 시스템(AVM)'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그간 일일이 돌아다니며 주변 시세와 환경 등을 조사했다면 해당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담보 가치를 평가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중도상환해약금은 오는 6월까지 100% 면제로, 이후에도 해당 조건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내부 검토에 들어가겠다는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싱크] 윤호영 /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 편의를 높이고 커버리지를 확대해 올해 10%대 중반의 여신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대출 등 연체율 상승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이에 안전한 자본 적정성을 바탕으로 연체율 증가에 따른 충분한 대손충당금을 확보하겠다는 설명입니다.​

 

고객 외연 확장의 일환으로 '최애 적금'도 선보였습니다.

의미 있는 순간마다 저축하고 기록할 수 있는 팬덤 기반 서비스로, 추후 아기 적금, 반려견 적금, 야근 적금 등 고객 맞춤 기록통장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싱크] 윤호영 /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날로 진화하고 있는 기술들을 뱅킹 서비스와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기업공개에 성공한 카카오뱅크. 선도적인 포용과 혁신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김하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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