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의 온라인 펀드 판매 서비스 출시에 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2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2월 20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카카오뱅크가 신청한 금융투자업 예비인가안을 의결했습니다.
카카오뱅크가 신청한 업무는 집합투자증권에 대한 투자매매업과 투자중개업으로,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펀드 판매를 위한 것입니다.
인터넷은행 중 금융투자상품인 펀드 직접 판매 서비스를 출시하는 것은 카카오뱅크가 최초로, 지난해 10월 초 금융투자업 예비인가를 신청한 지 약 5개월 만에 금융당국 인가를 위한 첫 문턱을 넘게 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온라인 펀드 판매 서비스 출시 등으로 비이자이익을 확대하고 새로운 고객도 확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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