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지수가 올해 2200선에서 출발한 뒤 한때 2600선까지 뛰었습니다. 그러나 다시 2500선마저 무너지며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전히 불확실성이 큰 상황으로, 4분기에는 증시가 안정을 되찾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이에 팍스경제TV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를 통해 추석 이후 증시를 전망해봤습니다.
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추석 이후 증시에 대해 하방경직성이 강화되고, 점진적으로 상승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반도체, 조선, 바이오 등을 주목할 유망 업종으로 꼽았습니다.
다음은 윤석모 센터장과의 일문일답.
▲ 1~3분기 국내 증시에 대한 전반적 평가
- 미국 경기 호조가 상반기 국내외 증시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다만, 이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중단 지연으로 파급되면서 시장금리 상승 및 주가 정체를 자극했습니다.
▲ 4분기 국내 증시를 전망한다면
- 9월 FOMC를 통해 연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제한될 것으로 봅니다. 이는 시장금리 피크아웃 전환을 통해 증시 하방경직성 강화 및 점진적 상승 전환으로 파급될 것입니다.
▲ 향후 증시에 영향을 줄 대내외 이벤트
- 9월 FOMC 이후 시장금리 피크아웃 전환은 증시에 호재입니다. 반면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는 악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 추석 이후 유망 업종을 꼽아본다면
- 반도체, 조선·기계·방산, 바이오, SW를 유망 업종으로 보고 있습니다.
▲ 그밖에 투자 전략을 위한 조언
- 실적 모멘텀에 근거한 투자 판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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