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무분별한 입찰참여 방지위한 대책 마련
동서발전, 무분별한 입찰참여 방지위한 대책 마련
  • 박나연 기자
  • 승인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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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동서발전]
[사진=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브로커가 개입된 무분별한 입찰 참여를 근절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대책을 시행한다고 지난 26일 밝혔습니다.

동서발전은 신의성실을 기반으로 한 공정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낙찰에 따른 이익제공 조건 등 브로커의 입찰참여 유도, 불공정행위에 입찰자 개입 금지 ▲계약상대자는 제조자·공급자 선정 및 관리 등 계약상의 모든 의무 직접 이행 ▲의무 위반 시 낙찰자 선정 배제·계약보증금 귀속·계약해지·입찰참가자격 제한 등 강도 높은 공공입찰 대책을 시행합니다. 

또 동서발전은 공공입찰 대책과 함께 불공정행위 발생 시 사안의 중요도 등에 따라 입찰방해행위를 고발하고,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브로커 개입에 따른 시장가격 왜곡을 방지하고 공급능력을 갖춘 선의의 입찰자를 보호하는 것이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중요하다”면서 “국가 기간산업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공공조달시장의 불공정행위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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