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팍스경제TV] 성사1동 주민 간담회가 20일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국민의 힘 한창섭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후보, 녹색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주요 정책과 지역 발전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간담회에서는 고양시청 원안건립을 비롯해 원당 성사1동 6·7구역의 공공재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습니다. 국민의 힘 한창섭 후보는 고양시청 원안건립을 강력히 주장하며 이동환 시장에게 전달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후보는 고양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의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원안건립에 대한 단합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녹색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법적 대응을 통한 진행을 주장하며, 시청 원안건립 존치 위원회와의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원당 성사1동 6·7구역 공공재개발과 관련해서는 각 후보자들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한창섭 후보는 주민들의 마음이 하나가 될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김성회 후보는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심상정 의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의향을 문의한 상태라며, 필요시 다른 시행사를 통해 주민들을 위한 준비를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성사1동 주민들에게 후보자들의 정책과 지역 발전 계획을 직접 듣고 비교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습니다. 행사는 오후 6시 30분에 마무리되었습니다.

박준식 기자 michael0020@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