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알루코가 현대로템 열차 차체 독점 공급 소식에 강세다.
알루코는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14% 오른 5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루코는 현대로템에 열차 알루미늄 차체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에 따라 대표적인 남북경협주로 꼽히는 철도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알루코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북한 핵심 철도 사업 개발비는 23조5000억 원으로 추하고 철도차량 발주액은 7조1000억 원으로 예상한다”며 “남북 철도 경협 성사 시 현대로템은 연간 1조 원 규모의 추가 수주를 기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현대로템의 수주 확대는 곧장 알루코의 수혜로 이어질 것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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