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오뚜기(대표이사 함영준, 이강훈)가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50분 현재 오뚜기는 전날보다 0.98% 오른 8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17일 오뚜기는 관계기업인 상미식품지주와 풍림피앤피를 흡수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오뚜기이며 상미식품과 풍림피앤피는 소멸한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합병대가로 오뚜기의 신주를 발행하면서 총발행주식수는 4.8% 증가하는 것으로 추산된다”며 “다만 지분율 확대로 지배주주순이익이 연결조정 전 기준 약 4% 증가하기 때문에 흡수합병에 따른 EPS(주당순이익)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