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노사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이와 관련 LG화학 노사는 주요 사업장 소재 지역 수재민들에게 2억원 상당의 생필품 및 식료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9일 충북도청에서 위로물품 전달식을 시작해 10일 전남 구례군청, 전북 순창군청, 11일에는 충남 아산시청을 방문해 전달식을 가졌다. 해당 물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구례, 순창, 충주, 제천, 음성, 아산 등 수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긴 장마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 활동에 참여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LG화학은 임직원 자발적 모금으로 약 1억원의 기금을 모았고, 임직원 모금액만큼 회사가 추가로 보태는 ‘매칭 그랜트’를 실시해 총 2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했다.
LG화학 CHO(최고인사책임자) 김성민 전무는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에 고통받고 있는 수재민 여러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LG화학 노사는 어려움에 처한 지역민들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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