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고위험 작업에 전문 경영진 출동
한국중부발전, 고위험 작업에 전문 경영진 출동
  • 이정현 기자
  • 승인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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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김호빈 기술안전본부장이 9월11일(금) 보령발전본부에서 보령 3호기 보일러 튜브 정비 시행 전 현장안전기술지도를 통해 작업관계자들과 안전위해요인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고위험 작업시 사고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여 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경영진 주도 안전경보제'를 9월부터 시행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안전경보제’는 사업소에서 시행 예정인 고위험 현장작업을 위험수준별로 구분하여 등급(Level 0, 1, 2)을 부여하고 위험등급에 적합한 맞춤형 안전관리를 시행하기 위해 도입하였고, 최고 위험작업(Level 2)에 대해서는 작업 시행전 경영진이 유선 또는 현장방문 등의 방법으로 안전기술지도, 작업계획수립지도, 특별교육 및 책임자 면담 등을 시행하여 사고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기술안전본부장은 지난 9월11일 보령 3호기 보일러 튜브 정비작업 시행시 현장안전점검을 통해 “보일러 튜브 정비작업은 협소한 밀폐공간에서 진행되는 사항으로 가스농도 및 노내온도 관리 등에 있어 철저를 기하고, 화기·고소·협소 장소에서의 고위험 작업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시 할 것”을 당부하며 작업수행 부서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한편,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안전경보제’를 통해 경영진이 안전관리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전 직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기본에 충실한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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