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은 개인과 외국인의 ‘사자’ 기조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오전 코스피 지수는 22.37포인트(0.98%) 오른 2301.16포인트를 나타내며, 투자심리의 분기점인 2300포인트 언저리에서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72억원을, 외국인은 161억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33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712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103개 종목이 하락, 73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69%) 의료정밀(+1.43%) 화학(+1.42%) 의약품(+1.33%) 음식료품(+1.31%) 기계(+1.30%)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0.69% 오른 5만83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19개다.
셀트리온이 3.10% 오른 26만6500원을 기록 중이고, 현대차(+2.35%), 기아차(+2.16%)가 상승 중이다.
그 외 DB하이텍1우(+14.56%), 태영건설우(+13.61%), 흥국화재우(+12.95%)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영화금속(-7.88%), 센트럴인사이트(-6.80%), 경농(-6.01%) 등은 하락 출발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12.44포인트(1.54%) 오른 820.72포인트에 출발했다. 개인은 230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36억원을, 기관은 190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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