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모바일기기 제조업체 포인트모바일은 28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2006년 설립된 포인트모바일은 기업용 모바일기기, 헬스케어 단말기 등을 주로 만드는 곳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622억원, 영업이익은 90억원이었다.

공모 주식 수는 109만4873주로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3000∼1만5000원이다. 총 공모 금액은 최대 164억원 규모다.

회사는 오는 10월 26일∼27일 수요예측을 한 뒤 11월 2일∼3일에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은 오는 11월에 예정돼 있다. 대표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강삼권 포인트모바일 대표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산업용 모바일 기기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민선 기자 saucsmss@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