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금융상품-손보] "부모님과 자녀 위한 질병 보장 상품 추천"
[한가위 금융상품-손보] "부모님과 자녀 위한 질병 보장 상품 추천"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0.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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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사람들의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었다. 경제적으로도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그래도 추석은 잠시나마 시름을 잊게 하고,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준다.

부자가 되겠다는 꿈도 다시 꾸게 된다. 그렇다고 혼자 힘으로 그 꿈을 이루긴 어렵다. 나에게 맞는 똑똑한 금융상품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1일 추석을 맞아 주목할 만한 금융상품들을 살펴봤다.

[사진=KB손해보험]
[사진=KB손해보험]

▶ KB손해보험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

KB손해보험은 추석을 맞아 사전 암 예방 기능부터 암 치료 이후 건강한 삶까지 보장하는 신개념 암 전용상품인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를 추천했다.

이 상품은 기존 암보험의 기본적인 보장을 강화함과 동시에 사전 암 예방 기능부터 암 발병 후 효과적인 치료까지 집중 보장함은 물론, 최신 암치료 기법인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를 손보 업계 최초로 보장한다. 

또 질병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 비용을 보장하는 ‘갑상선·전립선 바늘생검조직병리진단비’를 업계 최초로 신설했다.  

기존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에서 보장하던 암 발생 전(前) 단계인 ‘위·십이지장·대장의 양성종양 및 폴립(용종) 진단비’ 와 더불어 질병의 조기진단을 통해 중증 질병으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예방 관점의 암보험으로 보장영역도 확대했다.

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전립선암을 포함한 암에 대해 재진단암(△원발암 △전이암 △재발암 △잔여암) 진단비를 보장함으로써 업계에서 유일하게 재진단암에 대한 보장공백을 없앴다.

여기에 KB손보의 대표적인 ‘납입면제 페이백(Pay-Back)’ 기능을 탑재해 고객선택에 따라 보장기간 중 3대 납입면제 사유 발생 시(암진단, 질병·상해 80%이상 후유장해 시) 또는 5대 납입면제 사유 발생 시(암진단, 뇌졸중진단, 급성심근경색증진단, 질병·상해 80%이상 후유장해 시) 추후 납입해야 하는 보장보험료 면제는 물론 이전에 납입한 보장보험료까지 환급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진=삼성화재]
[사진=삼성화재]

▶ 삼성화재 '꿈이 자라는 어린이’

삼성화재는 가성비를 높인 자녀보험 '꿈이 자라는 어린이' 상품을 추천했다. 이 상품은 20년 또는 30년 주기로 100세까지 자동갱신 되는 상품이다.

자동갱신형 구조 도입으로 평균 2~4만원 수준의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기존의 100세 만기 비갱신형 자녀보험은 고연령의 위험에 해당하는 보험료를 미리 납입하는 구조로 통상 8~10만원 수준이었다.


특히 가을·겨울철 영유아부터 청소년기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독감(인플루엔자) 관련 보장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독감은 일반 감기와 증상이 유사하지만 감기와는 달리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하기 쉬운 생활밀착형 담보부터 자녀8대희귀난치질환,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같은 중증담보까지 모두 가입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수두, 수족구와 같이 영유아기의 자녀가 흔히 걸리기 쉬운 전염병에 대한 보장이 눈길을 끈다. 20세까지 수두는 최초 진단 시 최대 20만원을, 수족구병 진단 시 연 1회 최대 10만원을 보장한다. 

 

[사진=한화손해보험]
[사진=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무배당 마이라이프 굿밸런스 종합보험2009'

한화손해보험은 질병수술에 대한 다양한 보장 니즈를 반영하고, 암 관련 신규 특약을 신설해 보장경쟁력을 한층 높인 ‘무배당 마이라이프 굿밸런스 종합보험’를 추천했다.

이 상품은 경증부터 중증의 질병까지 업계 최다(最多) 수준의 수술비를 보장하는 121대 질병수술비와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암직접치료상급종합병원통원비, 갑상선암(초기제외)진단비 등 암 신규 특약을 신설하여 보장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1종 납입면제 고급형을 선택할 경우, 납입면제 사유가 발생 시 해당 보험기간까지만 납입면제 적용하던 것을 최종 갱신계약의 만기일(100세)까지 납입면제를 적용한다.

이 상품의 보험기간은 10·20·30년(최대 100세까지 자동갱신)이며 20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사진=캐롯손해보험]
[사진=캐롯손해보험]

▶ 캐롯손해보험 ‘부모님 안심 Gift보험’

국내 1호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은 추석을 맞아 ‘부모님 안심 Gift보험’을 선보였다. 보험계약자인 자녀가 디지털 편의성을 활용해 청약부터 보험료 납입까지 간편하게 가입 후 부모님께 선물로 드릴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가입 과정에서 부모님 주민번호 등의 피보험자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 피보험자를 ‘부’, ‘모’, ‘부모’ 3가지 중 하나로 선택하면 보험금 지급처가 부모님으로 자동 설정되는 시스템이다.

실제 청구시에는 자녀에게 발송되는 링크를 전달받아 지급처, 계좌번호 등의 정보를 입력하고 가족관계확인서 등으로 관계 증빙후 바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여기에 담보는 골절·화상진단비(20만원)의 기본 담보와 골절·화상수술비(20만원), 피싱 해킹(100만원)의 특약담보로 구성되어 있다. 보험료는 부모님 1명당 1만원(일시납)이며 1년동안 보장된다.

상해 담보의 경우, 기존에 가입한 실손보험 등과 중복 보장도 가능해서 발생 금액에 따라 즉시 보험금 지급이 가능하며 피싱해킹 담보도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배상 받는 금액을 제외한 모든 금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

[사진=현대해상]
[사진=현대해상]

▶ 현대해상 ‘건강한심혈케어보험’

심뇌혈관질환 예방부터 치료, 재활, 장애까지 체계적인 보장이 가능한 상품도 눈여겨볼만 하다. 

현대해상은 심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뇌혈관질환)에 대해 기존의 진단·수술 위주의 정형화된 보장 대신 예방부터 진단, 치료(입원·수술), 재활, 장애까지 질환적 특성을 고려해 체계적으로 위험을 보장하는 ‘건강한심혈케어보험’을 선보이고 있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심뇌혈관질환 진단 담보를 중증도(경증, 중증)에 따라 분리해 각각 맞춤형으로 보장금액 설정이 가능하다. 기존에 판매되는 상품에서 보장하지 않는 부정맥, 심부전, 심정지를 심뇌혈관질환에 포함시켜 보장범위도 넓혔다.

특히, 고혈압, 당뇨 등 선행 질환이 발생한 경우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설계된 혈관케어 6주 프로그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재발위험이 높은 점을 고려해 횟수 제한 없이 계속치료보험금을 지급해 중증으로 악화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지원한다.

또 중증의 심뇌혈관질환 발생시에는 진단보험금 지급 외에도 업계 최초로 연간 90회 한도의 재활치료를 보장함은 물론, 장애가 남은 경우 보장보험료 납입이 면제되고, 이미 납입한 납입보험료 환급 및 향후 10년간 생활자금을 지급해 소득상실에 대한 위험까지 보장한다.

20세부터 65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며, 보험기간은 10·20·30년만기 갱신형 또는 90·100세만기형 중 고객의 필요에 맞춰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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