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규모의 공공지원인 '더샵 부평'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더샵 부평'은 수도권 최초의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이 사업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발생하는 일반분양 주택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일괄 매수해 청년·신혼부부·무주택자·원주민에게 8년 이상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사업입니다. 특히, 무주택자 우선 공급을 통해 공공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송창용 / 더샵 부평 분양 관계자: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되고요. 주변 시세에 95% 이하로 초기임대료가 책정됩니다. 임대료 상승률이 2년간 5% 이하로 제한되고 의무임대 기간이 8년이라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상품입니다.] 

‘더샵 부평’은 단일 단지로는 인천 최대 규모입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28개 동 총 5678가구로, 이 중 토지 등 소유자 지분을 제외한 3578가구가 임대분양 물량입니다. 전체 가구 수의 90% 이상이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59~69㎡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됩니다.

'더샵 부평'은 부평구에 들어서는 재개발 단지로 우수한 교통망·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습니다. 

1호선 동암역에서 급행을 이용할 경우, 서울 용산역까지 30분대로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인근에 있는 인천지하철 1호선 간석오거리역과 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국가산단역을 통해 인천지역 내 이동도 편리합니다. 7호선 연장선 논의 등 추가적인 교통망 확충사업도 예정돼 교통 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입니다.

특히, 단지와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각급 학교가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합니다.  

[송창용 / 더샵 부평 분양 관계자: 동암역까지 지하철 1호선을 도보 5~7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요. 추후 부평역에서 GTX-B 노선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교통 호재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부평은 서울 쪽으로 진입이 용이하고 주변에 외곽순환도로나 경인고속도로가 위치해 있어 교통환경도 우수한 편입니다...주변에 초·중·고가 여러 개소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교육환경은 상당히 우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지 곳곳에 캠핑가든∙산수원∙물놀이장∙커뮤니티광장∙텃밭 등은 물론, 마을과 지역의 역사·문화를 반영한 테마공원을 다수 조성할 예정입니다. 또 입주민을 위한 발코니 특화설계도 도입됩니다. 전용 18㎡ 평면을 제외한 전 가구가 발코니 확장형으로 계획돼, 입주민들은 편리한 생활이 가능합니다.

'더샵 부평'은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더샵’ 단일 브랜드 대단지를 조성할 예정으로, 인천 최대 규모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더샵 부평'이 공급 갈증을 호소하던 부평구에 단비가 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김홍모입니다.

김홍모 기자 thurisaz05@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