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개인과 기관의 ‘사자’ 기조에 상승세를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12.22포인트(0.51%) 오른 2404.18포인트에 개장하며, 투자심리의 분기점인 2400포인트 언저리에서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13억원을, 기관은 145억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364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539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227개 종목이 하락, 119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81%) 음식료품(+1.38%) 종이·목재(+0.86%) 유통업(+0.74%) 화학(+0.62%) 기계(+0.60%)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의료정밀(-0.18%)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0.50% 오른 6만원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2개 종목이 상승 출발했다.
SK하이닉스가 1.21% 오른 8만3900원을 기록 중이고, 삼성SDI(+1.12%), 삼성전자우(+0.97%)가 상승 중인 반면 기아차(-1.87%), LG화학(-1.73%), 현대차(-1.39%)는 하락 출발하고 있다.
그 외 체시스(+23.73%), 쌍용양회우(+21.93%), 한국주강(+16.20%)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유한양행우(-5.82%), KR모터스(-4.63%), 화인베스틸(-3.78%) 등은 하락 출발했다.
한편, 3.63포인트(0.42%) 오른 875.25포인트를 나타내며, 87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개인은 451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55억원을, 기관은 266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