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도에 하락 마감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9포인트(-0.72%) 하락한 2343.91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2447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1107억원을, 외국인은 1188억원을 각각 순매도 했다. 최종적으로 119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756개다. 30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0.94%)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의약품(-3.51%) 철강및금속(-3.38%) 기계(-3.24%) 비금속광물(-3.06%) 음식료품(-2.95%)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주요 테마 중 자동차(+1.46%), 교육(+0.53%)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수산업(-5.13%), 스팩(SPAC)(-4.42%), 탄소 배출권(-4.41%), 2차전지(-4.18%), 풍력에너지(-4.16%)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0.33% 오른 6만400원에 장을 마쳤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상승했다.
삼성물산이 13.46% 오른 11만8000원에 마감했으며, 현대모비스(+3.84%), 기아차(+3.68%)가 상승한 반면 카카오(-3.09%), SK텔레콤(-1.89%), NAVER(-1.75%)는 하락 마감했다.
그 밖에도 삼부토건(+25.20%), 진도(+21.38%), 삼성물산(+13.46%)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대덕전자1우(-19.60%), 대덕1우(-15.65%), 쌍용양회우(-14.96%) 등은 하락했다. 호텔신라우(+29.97%), 아남전자(+29.92%)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96포인트(-3.71%) 하락한 778.02포인트를 기록했다. 개인은 1450억원을, 외국인은 335억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기관은 1645억원을 순매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