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기관과 개인의 ‘팔자’ 기조에 밀려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15.25포인트(0.65%) 내린 2328.66포인트에 개장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1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억원을, 기관은 11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79개 종목이 상승 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760개다. 48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현재 상승중인 업종은 없는 반면에 의료정밀(-2.18%) 비금속광물(-1.63%) 의약품(-1.59%) 전기·전자(-1.52%) 운수창고(-1.45%) 등은 내림세다.
삼성전자가 0.83% 내린 5만99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6개다.
기아차가 4.28% 오른 5만원을 기록 중이고, NAVER(+1.78%), 카카오(+1.52%)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LG화학(-2.48%), 신한지주(-2.42%), KB금융(-1.53%)은 하락 출발했다.
그밖에 대교(+21.88%), 호텔신라우(+15.65%), 삼성물산우B(+13.77%)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녹십자홀딩스2우(-8.47%), 대덕1우(-7.24%), 금호전기(-6.61%) 등은 하락 출발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6.18포인트(0.79%) 내린 771.84포인트를 나타내며, 77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은 117억원을, 기관은 58억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8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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