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은 개인과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려 하락세로 출발했다. 29일 코스피지수는 32.92포인트(1.40%) 내린 2312.34포인트에 개장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60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146억원을, 개인은 462억원을 각각 팔아치우고 있다. 현재 33개 종목이 상승 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830개다. 24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현재 상승중인 업종은 없는 반면에 의료정밀(-1.82%) 전기·전자(-1.79%) 의약품(-1.69%) 운수장비(-1.66%) 철강및금속(-1.64%)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1.19% 내린 5만83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1개다.
NAVER가 0.34% 오른 29만95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모비스(-2.38%), POSCO(-2.31%), 기아차(-2.23%)는 하락 출발하고 있다.
그밖에 쌍용양회우(+25.45%), 진도(+13.09%), 지누스(+9.15%) 등의 종목이 상승세로 출발했으며, 신흥(-8.90%), 대덕1우(-5.67%), 삼성물산우B(-5.11%)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15.18포인트(1.88%) 내린 791.02포인트에 출발했다. 외국인은 164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72억원을, 개인은 79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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