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간다] 벤츠 '더 뉴 E-클래스'... 더 똑똑해진 수입차 왕의 귀환
[기자가 간다] 벤츠 '더 뉴 E-클래스'... 더 똑똑해진 수입차 왕의 귀환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0.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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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전트 세단으로 돌아온 '더 뉴 E-클래스'
첨단 안전·편의사양 대거 탑재
특별함을 채워주는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김지섭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직무대행 : ('E-클래스'는) 말 그대로 저희의 핵심 모델입니다. 1947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세대를 거듭하며, 혁신의 역사를 써 온 모델이기도 합니다. 'E-클래스'는 한국 시장에서도 아주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가장 다양한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국내에서 성장하는데 가장 크게 기여한 모델입니다.

'더 뉴 E-클래스'는 완전변경 수준의 디자인 변화를 거쳐서 더욱 다이나믹한 외형을 갖췄습니다. 진일보한 MBUX와 DAP+ 패키지 탑재 등으로 안전 및 편의사양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인텔리전트 세단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 김지섭)의 베스트셀링 럭셔리 세단인 'E-클래스'가 전방위적인 업그레이드를 거쳐 4년만에 '더 뉴 E-클래스'로 돌아왔습니다.

'더 뉴 E-클래스'는 10세대 E-클래스의 부분 변경 모델로 대대적인 디자인 변화와 최신 파워트레인을 장착하는 등 완전 변경 수준의 변화를 통해 더욱 다이내믹해졌습니다.

여기에 모델 최초로 적용된 다양한 편의시스템이 더해졌는데요.

[심정석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전략 기획팀 매니저 : 2개의 12.3인치 스크린으로 이루어진 와이드 스크린 콕핏은 '더 뉴 E-클래스' 전 라인업에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고, 이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가 적용됩니다.

원래 19도로 맞춰져 있던 운전석의 온도가 금세 음성 조작만으로 20도로 올라갔는데요. 반면, 조수석은 아직 19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MBUX는 운전석과 조수석의 음성을 각각 인지해 별도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남들과 다른걸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증강현실 내비게이션도 장착하며, 그 특별함을 더합니다.

[심정석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전략 기획팀 매니저 :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은 길 안내 시 차량 앞 유리에 부착된 카메라가 실시간으로 촬영한 차량 전방 영역을 디스플레이에 보여주고 실제 주행 영상 위에 도로명, 교차로 등에서 빠져나가야 할 방향 표시 기호 등을 표시해줘 운전자가 보다 쉽게 도로를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입니다. 복잡한 교차로나 고속도로의 인터체인지와 같은 곳에서 보다 편안하고 정확한 주행을 도와줍니다.]

인텔리전트 세단으로 돌아온 '더 뉴 E-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E-클래스'가 비슷한 시기에 출시한 라이벌 BMW 신형 5시리즈를 누르고 수입차 시장 왕좌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됩니다.

팍스경제tv 김홍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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