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상회...투자의견 '매수' [한화투자증권]
셀트리온, 3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상회...투자의견 '매수' [한화투자증권]
  • 장민선 기자
  • 승인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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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화투자증권]
[자료=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이 10일 셀트리온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89.9% 늘어난 5488억원,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7.8% 증가한 2453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높은 실적을 시현했다"며 "매출액은 램시마SC 판매 준비 및 램시마 IV 안정적 판매로 매출이 호조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이어 "매출구성은 램시마 23%, 램시마SC 38%, 트룩시마 4%, 허쥬마 4%, 테바 8%, 셀트리온제약 10%, 기타 13%"라며 "영업이익은 매출신장에 따른 이익규모 증가 및 1공장 증설 시설 본격 가동에 따른 생산효율성 개선으로 높은 수익성을 지속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셀트리온이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 업데이트를 진행중인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셀트리온은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CT-P17 유럽 허가를 진행 중이고,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39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1 (골다공증 치료제) 임상 1상을 개시했고, 타케다는 올해 11월 말 인수 완료 후 12월부터 매출이 인식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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